7월 셋째 주 근황

별 일은 없습니다.

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

언제나처럼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할 수 없는 범위에서 대사건들이 벌어집니다.
할 수 있는 걸 하더라도 하늘이 제 편을 들어준 적은 손에 꼽았고, 그런 일들이 요새 꽤 많았을 뿐입니다.

그런 흔한 일들을 몇 겪고 나면 남은 건 오기 말고는 없습니다.

그래서 주저앉을 것인가

그러지는 않을겁니다.
그냥 게임 하면서 기분 전환 몇 번 하고 다시 뭐든 잡겠죠.

오랜만에 이스 시리즈 중 셀세타의 수해와 7을 했습니다.
도전 과제 다 따고 재밌게 했으니 슬슬 뭐든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.

일어날 겁니다. 몇 번 땅에 처박더라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