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printf 2025 참가 후기
Kprintf 행사에 다녀왔습니다.
면접도 앞두고 있고, 조금 마음이 들떠있습니다. 이런 상황에서, Kprintf 행사에서 조금 더 나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습니다.
강의 세션
연사자분들이 지금 자리까지 오는 데 어떤 경험을 했는지, 지금 와서 돌아볼 때 대학생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가 강연즐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. 그렇기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라면 들은 이야기일 것이고, 새롭다면 새로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.
하지만 요새 신드롬처럼 번지는 AI 쓰면 다 된다 같은 싱거운 결론은 아니었기에, 나름 만족했습니다.
커피챗
평소 solved.ac 디스코드 등에서 utilforever
핸들로 뵙고 있는 옥찬호님의 커피챗 세션에도 참가했습니다.
아무래도 코앞에 있는 제일 걱정되는 걸 물어봤고, 완전히 원하던 답 까지는 아니었지만 이전의 경험과 맞춰서 가져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남은 건 제가 잘 하는 거겠죠.
커뮤니티 행사는 중요하다
공통적으로 연사자분들의 이야기에서, 커뮤니티를 통해 기회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. SSAFY도 좋은 기회였긴 하지만, 역시 기회라는건 가만히 폐관수련만 한다고 찾아오는건 아닌 듯 합니다.
어떤 기회든 잡으려면 그 기회가 와야 하겠죠. 기회를 만드는 것도 만드는 거지만,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건 그 때 마침 준비된 사람 뿐입니다.
언제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있도록, 준비된 자가 되어야지요.